주말에 비가 예보되면 막막해진다. 나가자니 비가 문제고, 집에 있자니 아이가 지루해한다. 그럴 때를 위해 자주 가는 장소들을 정리해봤다.
1. 서울상상나라 (어린이대공원 내)
대상 연령: 만 0~7세
입장료: 어린이 4,000원 / 36개월 미만 무료
예약: 현장 또는 온라인 예약 가능
체험 위주 전시를 잘 꾸려놓았다. 아이들이 직접 만지고 탐색할 수 있는 구조라 장시간 머물 수 있다. 2~4시간이 적당한 코스.
단점: 주말엔 대기줄이 길다. 오픈 시간(10시)에 맞춰 가는 게 낫다.
2.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
대상 연령: 만 3~10세
입장료: 무료
예약: 사전 예약 필수 (공식 홈페이지)
무료인데도 콘텐츠가 탄탄하다. 전통 문화를 아이 눈높이에 맞게 재구성했다. 특히 한복 체험 코너가 인기다.
예약 없이 방문하면 당일 입장이 어려울 수 있다. 최소 3일 전 예약 권장.
3. 롯데월드 매직아일랜드 (실내 구역)
대상 연령: 전 연령
입장료: 성인 62,000원 / 어린이 52,000원 (기준가, 카드 할인 가능)
비 오는 날엔 실외 어드벤처보다 실내 매직아일랜드를 집중적으로 돌면 된다. 회전목마, 드래곤 트레인 등 유아 친화 어트랙션이 몰려 있다.
비수기 주말 오전은 대기 30분 이내로 원만하게 이용 가능하다.
4. 국립과천과학관 어린이탐구체험관
대상 연령: 만 3~10세
입장료: 성인 2,000원 / 어린이 무료
예약: 온라인 예약
과학관 전체 입장권 별도. 아이가 과학에 흥미를 보이기 시작했다면 여기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 비, 빛, 물의 원리를 놀이 형태로 경험한다.
5. 키즈카페 대안 — 실내 클라이밍
최근 어린이 전용 볼더링 클라이밍장이 늘었다. 몸을 쓰고 싶은 아이에게 맞다. 서울 기준 강남, 마포, 성수 지역에 여러 곳이 생겼다.
비 오는 날 외출이 꺼려질 수 있지만, 오히려 실내 시설은 맑은 날보다 한산할 때가 많다. 날씨 핑계로 집에만 있기엔 갈 곳이 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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