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되면 나들이 장소를 찾다가 항상 비슷한 곳만 가게 된다. 유명한 곳도 좋지만, 아이 손잡고 천천히 걷기 좋은 덜 알려진 곳도 있다.
1. 국립수목원 (광릉)
위치: 경기도 포천시
입장료: 성인 1,000원 / 어린이 무료
예약: 필수 — 국립수목원 홈페이지
봄철 광릉수목원은 특히 아름답다. 수백 년 된 광릉숲 안에 조성된 수목원이라 나무의 밀도가 다르다. 산책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럽다.
유모차 접근이 일부 구간에서 어렵다. 아이가 걸을 수 있는 나이라면 더 좋다.
일일 입장 인원이 엄격하게 제한된다. 예약 없이 방문하면 입장이 거의 불가능하다.
2. 호명호수 (가평)
위치: 경기도 가평군
입장료: 무료
주차: 공영주차장 유료
거의 알려지지 않았지만 풍경이 뛰어난 곳이다. 산 위에 있는 인공 호수로, 가는 길이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다. 정상까지는 차로 올라갈 수 있어서 체력 부담이 없다.
주변에 음식점이 없으니 도시락을 챙겨 가는 것이 현명하다.
3. 과천 서울대공원
위치: 경기도 과천시
입장료: 동물원 성인 3,000원 / 어린이 1,000원 (유아 무료)
교통: 지하철 4호선 대공원역
규모가 크다. 동물원, 국립현대미술관, 놀이공원이 한 곳에 모여 있어서 하루 코스로 부족하지 않다. 봄엔 벚꽃도 볼 수 있다.
넓기 때문에 유모차나 리드카 대여가 유용하다. 대여소는 정문 입구 근처.
4. 용인 한국민속촌
위치: 경기도 용인시
입장료: 성인 25,000원 / 어린이 18,000원 (할인 카드 시 절감 가능)
아이에게 전통 문화를 자연스럽게 보여주고 싶다면 민속촌이 좋다. 공연, 체험, 음식이 어우러져 있어서 반나절 이상은 쉽게 간다.
단, 평일과 주말 운영 프로그램이 다르다. 방문 전에 공식 홈페이지에서 당일 공연 일정 확인 필요.
경기도 나들이는 오전 일찍 출발하는 게 핵심이다. 오후에 출발하면 주차장에서 시간을 다 쓰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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